시험 준비

토익 빈출 단어: Part 5·7 핵심 어휘와 안 까먹게 외우는 법

Vocaby Team 5 분 분량
retain이라는 단어 주위로 여러 단어가 떠다니는 그림으로, 토익 빈출 단어를 오래 기억하는 것을 표현

토익 빈출 단어의 핵심은 ‘빈출’입니다. 토익은 새 단어를 거의 내지 않고 기출 어휘를 반복하기 때문에, 단어를 무한정 늘리는 게 아니라 자주 나오는 핵심을 유의어로 묶어 외우고 안 까먹게 복습하는 쪽이 점수에 훨씬 빨리 닿습니다. 자주 나오는 단어 24개와 외우는 순서를 정리했습니다.

토익은 ‘빈출’이 전부다

토익 단어 공부가 막막한 건 영어 단어가 끝이 없어서지만, 토익에 한정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매 회차 새로 등장하는 단어는 아주 적고, 같은 비즈니스 어휘가 돌고 돌며 반복 출제됩니다. 그래서 ‘얼마나 많이 아느냐’보다 ‘자주 나오는 걸 확실히 아느냐’가 점수를 가릅니다.

이게 왜 중요하냐면, 공부 전략이 통째로 바뀌기 때문입니다. 토익은 빈출 단어 800~1000개 수준만 확실히 굳혀도 RC 어휘 문제의 대부분이 풀립니다. 모르는 단어를 자꾸 늘리는 대신, 핵심 목록을 정해 놓고 그걸 안 까먹을 때까지 반복하는 게 정답에 가깝습니다.

뒤집어 말하면, 단어를 한 번 보고 넘기는 공부가 토익에서 가장 손해입니다. 빈출 단어일수록 다음 시험에 또 나오는데, 그때 기억이 흐릿하면 결국 같은 단어를 처음부터 다시 외우게 됩니다. 토익 단어 공부는 ‘새로 외우기’가 아니라 ‘안 까먹기’ 싸움에 가깝습니다.

파트마다 단어가 하는 일이 다르다

같은 단어라도 파트별로 요구하는 능력이 다릅니다. 이걸 알면 무작정 뜻만 외우는 게 왜 부족한지 보입니다.

  • Part 5·6 (어법·어휘). 빈칸에 알맞은 단어와 품사를 고릅니다. 뜻만이 아니라 명사·동사·형용사·부사 형태와, 자주 같이 쓰는 짝(연어)을 알아야 합니다.
  • Part 7 (독해). 지문의 표현이 보기에서 다른 단어로 바뀌어 나옵니다. 지문의 buy가 보기에서 purchase가 되는 식이라, 유의어를 모르면 같은 뜻을 못 알아봅니다.
  • LC (듣기). 같은 단어를 눈이 아니라 귀로 만납니다. 철자로만 외운 단어는 막상 들으면 안 들립니다. 그래서 발음을 같이 익혀 둬야 합니다.

그러니 토익 단어는 뜻 하나로는 부족합니다. 품사·짝·소리까지 한 묶음으로 알아야 세 영역에서 다 통합니다. 아래 목록도 그래서 뜻과 함께 ‘토익 포인트’를 같이 적었습니다.

토익 빈출 단어 24

가장 자주 나오는 비즈니스 어휘를 추렸습니다. 뜻과 함께, 토익에서 이 단어가 어떻게 나오는지(유의어·연어·주의점)를 같이 적었습니다.

단어토익 포인트
acquire획득하다, 인수하다purchase·obtain과 유의어
reimburse환급하다, 변제하다경비 처리 지문 단골(reimbursement)
itinerary여행·출장 일정표출장 안내 지문에 자주
tentative잠정적인provisional과 유의어
comply(규정을) 따르다항상 comply with
eligible자격이 있는be eligible for
defective결함이 있는faulty와 유의어
merchandise상품goods와 유의어
renovate보수·개조하다공사 공지 지문(renovation)
vacancy공석, 빈자리job opening과 유의어
prerequisite필수 조건requirement와 유의어
expire만료되다쿠폰·보증서가 expire
anticipate예상하다expect와 유의어
consecutive연속적인three consecutive years
enclose동봉하다편지 지문의 enclosed
outstanding미지불된; 뛰어난두 뜻 주의(outstanding balance)
streamline간소화하다업무 효율 지문
subsidiary자회사affiliate·branch와 묶기
waive(요금을) 면제하다waive a fee
durable내구성 있는sturdy와 유의어
retain유지·보유하다keep와 유의어
oversee감독하다supervise와 유의어
mandatory의무적인required와 유의어
prompt신속한; 촉발하다prompt delivery

한 줄씩 보면 공통점이 보입니다. 거의 다 사무실·출장·주문·계약 같은 비즈니스 장면의 단어이고, 옆 칸의 유의어와 짝을 함께 알아야 토익에서 제값을 합니다. 어휘력 자체를 더 빠르게 키우는 방법은 어휘력 빠르게 늘리는 법에서 따로 다뤘습니다.

유의어로 묶어서 외워라

토익 Part 7의 핵심 장치가 바로 유의어 치환입니다. 지문에 나온 쉬운 단어가 보기에서는 한 단계 격식 있는 단어로 바뀝니다. 그래서 단어를 하나씩이 아니라 ‘같은 뜻 묶음’으로 외우면 정답이 빨리 보입니다.

  • buy → purchase, acquire
  • fix → repair, mend
  • help → assist
  • enough → sufficient, adequate
  • start → commence, initiate
  • end → conclude, terminate
  • give → provide, supply
  • show → demonstrate, indicate

이렇게 묶어 두면 지문에서 buy를 보고 보기에서 purchase를 만나도 곧장 연결됩니다. 한쪽만 알면 같은 뜻인데도 다른 단어처럼 보여서 시간을 빼앗깁니다. 묶음으로 외우는 습관 하나가 RC 속도를 크게 바꿉니다.

단어는 ‘장면’으로 외운다

비즈니스 단어는 혼자 떼어 놓으면 잘 안 붙습니다. 토익 단어는 늘 같은 상황에서 같은 짝과 함께 나오기 때문에, 그 짝까지 통째로 외우는 게 효율적입니다.

reserve를 ‘예약하다’로만 외우기보다 reserve a room, reserve a table처럼 통째로 기억하면, 빈칸 문제에서 어떤 단어가 어울리는지 바로 떠오릅니다. submit a report, place an order, meet a deadline, attend a conference 같은 짝도 마찬가지입니다. 단어 하나가 아니라 ‘장면 한 컷’으로 외우면, Part 5의 어휘·어법 문제와 Part 7의 빠른 독해가 동시에 수월해집니다.

이게 토익이 collocation(연어)을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시험은 영어 문맥에서 가장 자연스러운 짝을 고르게 하는데, 짝으로 외운 사람에게는 그게 그냥 익숙한 표현으로 들립니다.

진짜 관건은 ‘안 까먹기’

여기가 토익 단어 공부의 승부처입니다. 빈출 단어는 다음 시험에 또 나오기 때문에, 한 번 외우고 잊어버리면 점수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단어 암기의 핵심은 그날 완벽하게 외우는 게 아니라, 반복과 망각을 거치며 장기기억으로 옮기는 것입니다.

그걸 효율적으로 해 주는 게 간격 반복입니다. 막 외운 단어는 곧 잊히는데, 잊히기 직전에 다시 만나면 기억이 한 단계 더 단단해집니다. 이 원리를 시험 단어에 그대로 쓰면, 적은 시간으로도 빈출 목록을 오래 붙들 수 있습니다. 원리 자체가 궁금하면 간격 반복 완전 정리에 풀어 뒀습니다.

그래서 Vocaby는 이 흐름을 단어 학습에 그대로 담았습니다. 29,000개가 넘는 단어 라이브러리의 모든 단어에 IPA와 또렷한 음성이 붙어 있어서, 뜻만이 아니라 소리까지 같이 익힙니다. 이건 LC가 있는 토익에서 특히 큽니다. 눈으로만 외운 단어는 막상 들으면 놓치니까요. 거기에 FSRS 간격 반복 일정이 각 단어를 알맞은 순간에 다시 꺼내 주고, 스와이프로 넘기며 익히는 흐름과 엄선된 덱으로 빈출 단어를 꾸준히 굳혀 줍니다. 단어 라이브러리 전체를 소리와 뜻으로 둘러볼 수도 있습니다.

토익 단어는 많이 아는 쪽보다 확실히 아는 쪽이 이깁니다. 빈출 핵심을 정해 유의어로 묶고, 짝과 함께 장면으로 외우고, 잊히기 전에 다시 만나세요. 새 단어를 쫓는 대신 나오는 단어를 안 까먹는 쪽으로 방향만 틀어도, 같은 시간으로 RC 점수가 더 빨리 오릅니다.

Vocaby는 이걸 매일의 습관으로 바꿔 줍니다. 스와이프로 배우는 흐름, 모든 단어의 음성과 IPA, FSRS 일정, 엄선된 덱을 따뜻하고 방해 없는 디자인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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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토익 단어는 몇 개나 외워야 하나요?
체감보다 적습니다. 토익은 새 단어가 거의 안 나오고 기출 어휘가 반복되기 때문에, 빈출 단어 800~1000개를 확실히 굳히면 RC 어휘 문제 대부분이 풀립니다. 모르는 단어를 무한정 늘리기보다 자주 나오는 핵심을 안 까먹는 게 점수에 더 직결됩니다.
토익 빈출 단어는 어떻게 외우는 게 효율적인가요?
세 가지입니다. 첫째 유의어를 묶어서(purchase=acquire) 외우고, 둘째 단어를 자주 같이 쓰는 짝(reimburse the expenses)으로 외우고, 셋째 며칠 간격으로 복습해 장기기억에 넣는 것입니다. 한 번에 몰아서 외우는 것보다 간격 반복이 훨씬 오래갑니다.
토익 단어장만 외우면 점수가 오르나요?
어휘는 토대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Part 5는 단어의 품사와 쓰임을, Part 7은 지문과 보기 사이의 유의어 치환을, LC는 그 단어의 소리를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뜻만이 아니라 쓰임과 발음까지 같이 익히는 게 실제 점수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