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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구동사: 자주 쓰는 표현과 안 까먹게 외우는 법

Vocaby Team 6 분 분량
lexicon이라는 단어 주위로 여러 단어가 떠다니는 그림으로, 자주 쓰는 영어 구동사 목록을 표현

구동사는 동사에 up, out, off 같은 작은 단어가 붙어 뜻이 바뀌는 표현입니다. give up, find out처럼요. 영어에는 이런 구동사가 수천 개 있고 일상 회화를 가득 채웁니다. 문제는 단어만 봐서는 뜻을 짐작할 수 없다는 것. 그래서 어휘처럼 하나씩 외워야 합니다.

구동사가 뭔가요?

구동사는 기본 동사 뒤에 불변화사가 붙은 표현입니다. 불변화사란 up, out, on, off, away 같은 작은 단어로, 전치사일 수도 부사일 수도 있습니다. 동사와 이 작은 단어가 합쳐져 하나의 단위가 되고, 고유한 뜻을 갖습니다.

까다로운 건 그 뜻이 부분의 합과 별 상관이 없다는 점입니다. give up은 무언가를 위로 준다는 게 아니라 ‘포기하다’이고, run into는 달리는 것과 무관하게 ‘우연히 마주치다’입니다. 그래서 구동사가 사람을 헷갈리게 합니다. 두 단어를 다 완벽히 알아도 합친 뜻은 전혀 모를 수 있으니까요.

게다가 구동사는 사방에 깔려 있습니다. 원어민은 일상 대화에서 postpone 대신 put off, discover 대신 find out을 훨씬 자주 씁니다. 구동사를 익히는 건 딱딱한 교과서 영어가 아니라 자연스러운 영어로 들리게 하는 큰 부분입니다.

구동사가 왜 어렵고, 어떻게 외워야 할까

구동사가 외우기 악명 높은 데는 구체적인 이유가 셋 있습니다. 이유를 짚으면 해법도 따라옵니다.

  • 뜻이 논리적이지 않습니다. 추론으로 닿을 수 없어 짐작이 통하지 않습니다. 다른 어휘처럼 외울 수밖에 없습니다.
  • 한 구동사가 여러 뜻을 가집니다. take off 하나가 옷을 벗다, 비행기가 이륙하다, 제품이 인기를 끌다를 다 덮습니다.
  • 문법이 달라집니다. 목적어로 나눌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는데, 아래에서 정리합니다.

해법은 문제에서 곧장 나옵니다. 뜻을 짐작할 수 없으니, 쓰임이 보이는 예문 속에서 각 구동사를 익힙니다. 빠른 말에서는 소리와 리듬이 중요하니, 읽기만 말고 듣습니다. 그리고 오늘 몰아 외운 목록은 다음 주면 거의 사라지니, 잊기 직전에 다시 띄우는 간격 반복으로 복습합니다. 이 셋만 챙기면 구동사는 벽이 아니라 평범한 어휘가 됩니다.

자주 쓰는 구동사 20개

자주 쓰이는 구동사를 골라, 뜻과 예문을 함께 담았습니다. 예문으로 실제 쓰임을 보는 게 핵심입니다.

구동사예문
bring up(화제를) 꺼내다She brought up the budget at the meeting.
call off취소하다They called off the trip because of the storm.
carry on계속하다Please carry on, I didn’t mean to interrupt.
come across우연히 발견하다I came across an old photo in the drawer.
figure out알아내다, 이해하다I finally figured out how the app works.
find out(알게 되어) 알아내다We found out the store had already closed.
get along사이좋게 지내다The two of them get along really well.
give up포기하다Don’t give up before you see results.
look after돌보다Can you look after the dog this weekend?
look forward to기대하다I’m looking forward to the holiday.
look up(정보를) 찾아보다Look up the word if you don’t know it.
pick up데리러 가다, 익히다I’ll pick you up at eight.
put off미루다He keeps putting off the dentist.
run out of다 떨어지다We’ve run out of milk.
set up마련하다, 설정하다They set up a new account for me.
show up나타나다Only half the guests showed up.
take off이륙하다, 벗다The plane took off on time.
turn down거절하다, (소리를) 줄이다She turned down the offer.
work out운동하다, 잘 풀리다It all worked out in the end.

스무 개를 한 번에 삼키려 하지 마세요. 내 일상에 쓸모 있어 보이는 다섯 개를 골라 예문과 함께 익히고, 그게 탄탄해지면 더 늘리면 됩니다.

분리형 vs 비분리형

사람들이 헷갈려 하는 문법 포인트를 간단히 풀어 봅니다. 어떤 구동사는 목적어로 나눌 수 있고, 어떤 건 못 나눕니다.

분리형은 목적어가 불변화사 뒤에 오거나 가운데 끼어도 됩니다. 둘 다 맞습니다.

  • Please write down the number.
  • Please write the number down.

단 확고한 규칙이 하나 있습니다. 목적어가 it, them, him 같은 대명사면 반드시 가운데에 와야 합니다. write it down은 맞고 write down it은 틀립니다. 대명사는 늘 동사를 가릅니다.

비분리형은 목적어가 항상 불변화사 뒤, 맨 끝에 옵니다.

  • I’m looking forward to the trip.
  • We need to get rid of these boxes.
  • She came up with a great idea.

겉모습만 보고 어느 쪽인지 가려내는 요령은 없습니다. 답답하지만 사실입니다. 뜻을 익히는 방식 그대로, 맞는 형태를 충분히 보고 들어서 자연스럽게 ‘맞는 게 맞게 들리도록’ 익히는 수밖에 없습니다.

동사 하나, 뜻은 여러 개

기본 동사 하나가 구동사 한 무리를 만들어 내고, 구동사 하나가 문맥에 따라 여러 뜻을 갖습니다. get 하나만 봐도 get up, get over, get along, get by, get rid of처럼 서로 관계없는 표현이 줄줄이 나옵니다.

그리고 뜻을 가르는 건 문맥입니다. 누가 사업이 “took off” 했다고 하면, 상황만으로 활주로를 떠났다는 게 아니라 빠르게 성장했다는 뜻임을 압니다. 그래서 뜻 하나만 적힌 낱개 플래시카드가 구동사에는 부족하고, 진짜 문장 속에서 보는 게 그토록 중요합니다. 문장이, 단어만으로는 감춰진 뜻을 실어 나릅니다. 이런 문맥 중심 어휘력을 키우는 방법은 어휘력 빠르게 늘리는 법에서 따로 다뤘습니다.

불변화사로 보는 대략적 지도

불변화사는 엄격한 규칙은 없지만 일정한 방향으로 기웁니다. 그 경향을 알아 두면 새 구동사를 조금 더 쉽게 흡수할 수 있습니다. 법칙이 아니라 느슨한 힌트로 보세요.

  • up은 완료나 증가의 느낌이 잦습니다: finish up, use up, speak up, eat up.
  • off은 분리·중단·떠남을 자주 나타냅니다: call off, take off, turn off, set off.
  • out은 제거·완료·드러냄을 가리키는 일이 많습니다: find out, work out, run out, figure out.
  • on은 지속의 뜻을 자주 담습니다: carry on, go on, hold on, keep on.
  • down은 줄이거나 기록하는 느낌이 잦습니다: turn down, calm down, write down, break down.

이 패턴은 뜻을 확신 있게 짐작할 만큼 믿을 만하지는 않습니다. 무시하는 구동사도 많으니까요. 하지만 기억에 걸 고리는 됩니다. 제멋대로처럼 느껴지는 표현이 머리에 남으려면 바로 그런 고리가 필요합니다. 새 구동사를 만나면 그 불변화사가 어느 무리에 속하는지 보는 것만으로, 이미 아는 것과 이어지는 실 하나가 더 생깁니다.

구동사 외우는 법

조각을 맞추면 단순하고 효과적인 루틴이 나옵니다. 긴 목록을 맨몸으로 외우는 일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1. 문장 속에서 외우세요. 구동사는 늘 쓰임이 보이는 예문과 함께 익혀, 문맥이 통째로 따라오게 합니다.
  2. 소리 내어 들으세요. 구동사는 구어에 살고, 강세 패턴도 아는 것의 일부입니다. 음성을 들으면 철자만이 아니라 소리가 고정됩니다.
  3. 간격을 두고 복습하세요. 간격 반복은 잊기 직전에 다시 띄워, 구동사를 장기기억으로 옮깁니다. 원리는 간격 반복 완전 정리에 풀어 뒀습니다.
  4. 똑똑하게 묶으세요. 같은 동사(get 무리)나 같은 불변화사(up이 붙은 것들)끼리 모으면 패턴이 보여 덩어리로 외워집니다.
  5. 직접 써 보세요. 새 구동사로 내 문장을 한 줄 만들어 말하거나 쓰세요. 알아보기보다 직접 만들어 쓰는 쪽이 훨씬 잘 박힙니다.

보캐비가 바로 이 흐름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29,000개가 넘는 단어 라이브러리의 모든 단어에 음성과 발음기호가 붙어 있어 단어가 실제로 어떻게 소리 나는지 익히고, FSRS 간격 반복이 각 단어를 다시 꺼낼 때를 정해 줍니다. 스와이프로 넘기는 흐름이 매일의 연습을 가볍게 하고, 엄선된 덱으로 필요한 것에 집중하며, 단어 라이브러리 전체를 소리와 뜻으로 둘러볼 수 있습니다.

구동사는 풀어야 할 문법 퍼즐로 여길 때만 불가능해 보입니다. 흡수할 어휘로 여기고, 진짜 문장 속에서, 소리 내어, 간격을 두고 익히면, 구동사는 영어를 원어민처럼 들리게 하는 가장 빠른 길 중 하나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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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구동사가 정확히 뭔가요?
구동사는 동사에 up, out, off, on 같은 작은 단어(불변화사)가 붙어 새로운 뜻을 만드는 표현입니다. 예를 들어 give up은 위로 준다는 뜻이 아니라 포기하다라는 뜻이죠. 영어, 특히 일상 회화에는 이런 구동사가 수천 개나 쓰입니다.
구동사가 왜 그렇게 어렵나요?
단어를 각각 알아도 합친 뜻을 짐작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take off는 옷을 벗다, 비행기가 이륙하다, 인기를 끌다를 다 뜻하는데, take나 off 어디에도 단서가 없습니다. 그래서 추측이 아니라 예문 속에서 어휘처럼 외워야 합니다.
구동사는 어떻게 외우는 게 좋나요?
낱개 목록이 아니라 예문 속에서 익히고, 소리 내어 들어 리듬까지 잡고, 간격을 두고 복습해 장기기억으로 넘기는 게 좋습니다. 같은 동사나 같은 불변화사끼리 묶고, 직접 문장을 만들어 써 보면 훨씬 오래 남습니다.